Desultory remark
[뮤지컬_트라이앵글]우리는 고민 많은 2030
worldly
2013. 10. 19. 16:37
Triangle
2013.10.13. Sun. 낮 2시
캐스팅- 김대종, 김종구, 최우리
단관단관 ㅋㅋㅋ((뮤연))
오랜만에 소극장 뮤지컬을 관람했다. 요즘 대극장만 가다보니...((본진))
소극장 1열에서 보는 그 맛이란~ 솔플도 아니고 여러명이 만나서 가는 공연. 매우 즐거웠다 ㅎ
세남녀가 우연히(?) 한집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소소한?! 일상을 그려낸 작품으로.
20대 30대의 꿈을 향해 방황하는 우리네 청년들의 일을 진솔하게 그려내고자 한 작품 같았다 ㅋ
중간에 점심 못먹었다고 손들어서 치즈 1장도 받고 ㅋㅋㅋ
하하호호 하다가 극이 휙~ 지나갔다^^
또한 단관의 매력.
공연후 사진 촬영도 하고 ^_^ GOOD!!!!
극의 세부적인 내용은 내 모습이 거울 같아 너무 아프기도 하고 아픈 곳을 계속 보니 쓰리기도 했다.
난 이렇게 내년에 앞자리수가 바뀌는구나... (ㅠ)
설움도 느껴지지만 힐링 에너지가 부족하긴 했어도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너무 좋았다.
요런 벽책장은 좀 가지고 싶었다 ^_^ ㅋㅋ
대종시~ 감사해요. 당신은 진정한 대극장 배우입니다!!!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