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술의 전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[뮤지컬_드라큘라] 무서울 것이 없는 남자의 숭고하고 순수한 사랑. Dracula 일시: 2014. 7. 26. 늦은 2시장소: 예술의 전당, 오페라 극장캐스팅: 류정한 (드라큘라), 조정은 (미나), 카이 (조나단), 양준모 (반 헬싱), 이지혜 (루시), 이승원 (렌필드) etc. 드디어, 뮤지컬 드라큘라를 보고 왔습니다.몇몇 블로거 들은 드라큘라가 뮤지컬 "두도시 이야기"의 시드니 칼튼을 떠올리게 끔 불쌍하다고도 했죠...이런 후기를 읽고 봐서 그런지 그날의 드라큘라는 짠내가 물씬 풍기는 사랑에 애처롭고 철저하게 약자일 수 밖에 없는 남자였습니다.사랑하는 사람은 수백년간 그리며, 그 사랑을 위해 자신의 영혼도 악마에게 팔아버릴 만큼 사랑에 모든 것을 받친 남자.제가 보고 온 드라큘라는 그런 순수한 사랑으로 살아가는 남자였습니다. 그런 남자의 사랑을 받는 여자가 된다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