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ia Familylia
2013.12.29. Sun. 오후 3시
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
캐스팅: 이승현(리차드), 유성재(오스카), 장경원(스티비)
김은기 연출, 이희준 작가의 창작 뮤지컬, 미아 파밀리아!
공연은 뮤지컬, 콘서트 오페레타를 모두 가진 극이라 소개, 1930년 대공황시대의 뉴옥의 한 바, 아폴로니아에서 벌어지는 세 남자의 우정? 어린 공연이다.
이런 배경?지식은 전무한 체로...
마지막에 방방뛰면서 마무리 지은 훈훈한 극이었다.
특히 내가 간 날은 다들 따라하는 목소리도 크고 잘 따라하며 굉장히 호응도가 높았다고... 나의 친구, 회전러들은 그리 평가했다 :)
오스카의 끈쩍끈쩍하고 화려한 골반춤은 여심을 가지고 놀기에 너무 차고 넘쳤고, 리차드의 여장...그리고 그 소프라노 고음... 장경원의 훤칠한 기럭지... 그리고 락 음악!!!
스트레스는 다 날려버리고 우리 다 함께 소리질러!!로 마무리 되는 ㅋㅋ 극히 취향안타는 공연이다.
보고나서 와~~ 다들 잘 논다!!! 라는 결론과 함께.
미아 빠밀리아!!!!
(~~~~빠바!!!)
물고기를 준다는 것은 마피아 세계에서는 죽음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한다.
몇가지 안 사실, 언니를 외치면 리차드 언니는 많은 사탕을 준다.
왼불 맨 앞자리에서는 술을 따라 줄 수도 있고,
내 친구 회전러 처럼 1열 중앙에서 메롱과 같은 희귀한 제스처를 취하면, 오스카가 와서 마이크를 들이데는 경험도 할 수 있는 극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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